대전 9월 첫날 코로나 3112명 추가 확진

대전에서 9월 첫날인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12명(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67만6195(시 인구의 46.8%), 격리 중 1만6879명, 통원 65만8547명, 누적사망자 769(+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일보다 448명이 증가함에 따라 3112명(해외 입국 감염자 23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1777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489명 △중구 431명 △서구 934명 △유성구 843명 △대덕구 415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817명(1시간당 117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904명(23.8%)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8.25∼9.1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 3661명 △26일 3055명 △27일 2787명 △28일 1563명 △29일 3884명 △30일 2664명 △9.1일 3112등 1만972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189(86.2%), 2차접종 123만3903(85.4%), 3차접종 90만6945(62.8%), 4차는 18만9202명(13.1%)이 접종을 마쳤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3.0%(35만4204명 중 15만2427명), 50대 접종률은 13.7%(23만9836명 중 3만2965명)로 집계됐다.

한편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중 769번째로 사망한 유모 씨(85)는 지난 3월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덕구 모 실버케어에서 요양 중 3월 9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