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엑스포 광장…‘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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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1일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막됐다.오는 4일까지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3년 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첫 날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매일 진행되는 ‘속풀이 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가 열리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이어 유기농엑스포 광장 주무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니어 패션쇼 in 괴산’이 열려 중장년층에게 자신감과 도전의식 전파하고 있다.괴산문화체육센터 일원에 마련된 ‘청정괴산 고추장터’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아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하고 있다.축제기간동안 괴산청결고추 1포(6㎏)당 1만 원씩 할인을 진행하며, 택배비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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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는 △세계고추전시회 △괴산고추품평회 △군민종합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열린다.이 외에도 각종 문화공연과 고추장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되며, 먹거리마당에서는 고추음식, 각종 향토음식,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다.축제 2일차에는 △충북다문화페스티벌 △전통연희단 연희그루 공연 등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가수 장민호, 노라조 등이 출연하는 축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3일에는 △레드페퍼 버스킹 △괴강가요제 △우리가족고추요리대회 △민족예술경연대회 등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괴산문화공연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폐막식 등이 열린다.이번 폐막식은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로 열릴 예정이다.김종화 축제위원장은 “올해 괴산고추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 찾아와 추억도 쌓으면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