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8월 마지막 월요일인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에서 신규 확진자 3884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321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3884명(해외 입국 감염자 29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2174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662명 △중구 575명 △서구 1218명 △유성구 956명 △대덕구 473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311명(1시간당 134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363명(29.8%)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8.22∼28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4202명 △24일 3661명 △25일 3331명 △26일 3055명 △27일 2787명 △28일 1563명 △29일 3884명 등 2만247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29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163(86.2%), 2차접종 123만3866(85.4%), 3차접종 90만6753(62.7%), 4차는 18만7302명(13.0%)이 접종을 마쳤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2.8%(35만4204명 중 15만1485명), 50대 접종률은 13.4%(23만9836명 중 3만2065명)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66만7216(시 인구의 46.2%), 격리 중 1만7768명, 통원 64만8682명, 누적사망자 76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