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후 처음 1천명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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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이후 처음으로 1000명대로 감소하면서 지난 28일 대전에서 신규 확진자 1563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224명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1563명(해외 입국 감염자 36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965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93명 △중구 187명 △서구 556명 △유성구 409명 △대덕구 218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400명(1시간당 142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854명(20.1%)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8.22∼28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5210명 △23일 4202명 △24일 3661명 △25일 3331명△26일 3055명 △27일 2787명 △28일 1563명 등 2만380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120(86.2%), 2차접종 123만3835(85.4%), 3차접종 90만6623(62.7%), 4차는 18만 34921명(12.7%)이 접종을 마쳤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2.5%(35만4204명 중 15만420명), 50대 접종률은 12.9%(23만9836명 중 3만828명)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66만3332(시 인구의 45.9%), 격리 중 1만8662명, 통원 64만3904명, 누적사망자 76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