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66만1769명·사망 7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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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닷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27일 대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2787(사망자 6명)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66만1769(시 인구의 45.8%), 격리 중 2만921명, 통원 64만82명, 누적사망자 766(+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68명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2787명(해외 입국 감염자 13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1716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452명 △중구 305명 △서구 846명 △유성구 870명 △대덕구 314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471명(1시간당 146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815명(19.0%)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8.19∼25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2055명 △22일 5210명 △23일 4202명 △24일 3661명 △25일 3331명△26일 3055명 △27일 2787명 등 2만429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120(86.2%), 2차접종 123만3835(85.4%), 3차접종 90만6623(62.7%), 4차는 18만 34921명(12.7%)이 접종을 마쳤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2.5%(35만4204명 중 15만420명), 50대 접종률은 12.9%(23만9836명 중 3만828명)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6명(761~766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761번째 사망한 강모 씨(92, 여)와 762번째 사망한 김모 씨(78)는 지난 19,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대덕구와 중구 모 병원 등에서 치료 중 지난 25일 각각 사망했다.

    763번째 사망한 김모 씨 (84세) 와 764번째 사망한 김모 씨(80세, 여)는 지난 24일과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서구와 대덕구 모 병원 등에서 치료 중 지난 25일 각각 사망했다.

    765번째 사망한 윤모 씨(82세)와 766번째 사망한 황모 씨(84세)는 지난 23일과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중구와 서구 모 병원 등에서 치료 중 지난 25일 각각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