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명…누적 사망자 ‘7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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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대전에서 발생한 신규확진자 3661명(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65만2618명(시 인구의 45.2%), 격리 중 2만2537명, 통원 62만9324명, 누적사망자 757(+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541명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3661명(해외 입국 감염자 16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2187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559명 △중구 520명 △서구 1258명 △유성구 929명 △대덕구 395명 등이다.

    또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951명(1시간당 165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233명(5.6%)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8.18∼24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4387명 △19일 4368명 △20일 3772명 △21일 2055명 △22일 5210명 △23일 4202명 △24일 3661명 등 2만765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24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125(86.2%), 2차접종 123만3831(85.4%), 3차접종 90만6496(62.7%), 4차는 18만3122명(12.7%)이 접종을 마쳤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2.2%(35만4204명 중 14만9502명), 50대 접종률은 12.5%(23만9836명 중 3만16명)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2명(756~757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756번째 사망한 안모 씨(83)와 757번째 사망한 김모 씨(75)는 지난 19일과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덕구와 유성구 모 병원 등에서 치료 중 지난 22일 각각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