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4차 접종률 17만56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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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87명(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745번째 사망한 이모 씨(59, 여)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중구 모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4일 사망했다.

    시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683명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4387명(해외 입국 감염자 26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2533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664명 △중구 652명 △서구 1361명 △유성구 1172명 △대덕구 538명 등이다.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260명(1시간당 176명)이 발생했고 이는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501명(13.3%)이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8.12∼18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 3902명 △13일 4112명 △14일 2263명 △15일 2970명 △16일 6117명 △17일 6070명 △18일 4387명 등 2만982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1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068(86.2%), 2차접종 123만3780(85.4%), 3차접종 90만6068(62.7%), 4차는 17만5651명(12.2%)이 접종을 마쳤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1.2%(35만4204명 중 14만5999명), 50대 접종률은 11.0%(23만9836명 중 2만6303명)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62만9351명(시 인구의 43.5%), 격리 중 2만5146명, 통원 60만3460명, 누적사망자 745(+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