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간부회의…“2학기 정상적 학사운영 위해 학교 방역관리도 철저를”
  •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지난 8일 도교육청 민원실을 깜짝 방문해 교육민원인으로서 직접 졸업증명서를 신청했다. 민원신청을 마친 윤 교육감은 “민원실은 도민들의 의견을 가장 먼저 알고 신속 정확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부서”라며 “민원이 발생하면 왜 발생하는지 원인을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충북교육청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지난 8일 도교육청 민원실을 깜짝 방문해 교육민원인으로서 직접 졸업증명서를 신청했다. 민원신청을 마친 윤 교육감은 “민원실은 도민들의 의견을 가장 먼저 알고 신속 정확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부서”라며 “민원이 발생하면 왜 발생하는지 원인을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충북교육청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2일 “폭우로 인한 학교 현장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이완된 시설이나 지반침하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이번 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우리 지역도 곳곳에서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 학생들 모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가 다시 확산 추세지만 다음주 개학을 한다”며 “2학기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 방역관리에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2학기 시작과 함께 고3 수험생과 교사들은 수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아이들이 진로를 찾아가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생활기록부 마무리부터 상담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고3 부장들과 교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