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신속 복구 예정…윤건영 교육감도 방문 ‘점검’
  • ▲ 천장텍스가 떨어져 나간 동주초등학교 시청각실.ⓒ충북교육청
    ▲ 천장텍스가 떨어져 나간 동주초등학교 시청각실.ⓒ충북교육청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동주초등학교 시청각실이 11일 집중호우로 일부 침수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건물 누수로 인해 시청각실 228㎡가 빗물에 잠겼고 천장 텍스도 8㎡가 떨어져 나갔다.

    지난 8일 새벽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청주에는 누적 강수량 300.9㎜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를 보고받은 윤건영 교육감도 이날 오후 이 학교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윤 교육감은 “신학기를 앞둔 시기인 만큼 기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학교시설물 점검과 학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침수피해 등이 확인되면 방학 중 교육활동이나 신학기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