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4차 접종률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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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5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 거주 확진자 중 731번째 사망한 최 모 씨(79)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대덕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시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3180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4952명(해외 입국 감염자 35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2981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688명 △중구 719명 △서구 1638명 △유성구 1343명 △대덕구 564명 등이다.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444명(1시간당 144명)이 발생했고 이는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798명(30.2%)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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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주일(8.2∼8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3532명 △3일 3314명 △4일 3625명 △5일 3462명 △6일 3452명 △7일 1772명 △8일 4952명 등 2만410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9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969(86.2%), 2차접종 123만3711(85.4%), 3차접종 90만5351(62.6%), 4차는 16만1526명(11.2%)이 접종을 마쳤다.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39.5%(35만4204명 중 13만9871명), 50대 접종률은 7.9%(23만9836명 중 1만8906명)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58만6730명(시 인구의 40.3%), 격리 중 1만9879명, 통원 56만6120명 누적사망자 73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