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세종 관광 스타 기업 5곳에 9000만원 지원

대전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세종시, 대전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대전·세종 지역의 유망 관광기업 선정 등 대전‧세종 관광 스타 기업 5곳을 선정해 총 9000만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대전·세종 지역 내 본사가 위치한 관광사업 또는 관광 분야 융복합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개업일로부터 만 3년 이상인 기업 △최근 3개년도 연평균 매출액 5000만 원 이상인 기업 △공고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의 체납 사실이 없는 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대전 관광공사 및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신청자격 요건 충족 여부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5개사를 선정해 다음달 19일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총 9000만 원(최우수 1개사 3000만 원, 우수 2개사 각 2천만 원, 장려 2개사 각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교육, 인건비 절감과 지역 내 예비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인턴채용 등을 지원받으며 입주공간이 필요한 경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 관광공사 홈페이지나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