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접종률 13만13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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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D/B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000명대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23일 1986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근 BA. 5 변이 등의 영향으로 ‘더불링’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0명이 증가한 1986명(해외 입국 감염자 9명) 추가 발생했다.

    이 중 유성구·서구(1320명)에서 절반 이상이 발생하는 등 누적 확진자는 54만145명(시 전체 인구의 37.4%), 누적 사망자는 719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857명(90.8%)이 급증했으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01명(1시간당 75명)이 발생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209 △중구 261 △서구 653명 △유성구 667 △대덕구 196등이다.
  •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최근 일주일(7.17∼23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17일 758명 △18일 1954명 △19일 2059명 △20일 2029명 △21일 1843명△22일 1976명 △23일 1986명 등 1만260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3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880 (86.2%), 2차 접종 123만3666 (85.4%), 3차 접종 90만4036명 (62.5%), 4차는 13만1326명(9.1%)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