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렬 공동대표가 22일 오후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세종FM방송 개국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 FM
    ▲ 강창렬 공동대표가 22일 오후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세종FM방송 개국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 FM
    세종시 최초 지상파 라디오방송이 22일 개국했다. 

    세종공동체라디오방송은 이날 오후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세종FM방송 개국 기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FM’은 주파수 FM98.9MHz로 송출한다. 1일 24시간 세종시 일원에 생활 정보와 문화예술 소식, 음악을 전한다. 

    ‘세종FM’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폭넓은 정보와 미디어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송이다.

    세종시 국책연구원로 알파타워에 마련한 ‘세종FM’ 이사회와 편성위원회, 청취자위원회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방송프로그램은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세종사람들의 이야기’, ‘이은정의 동요이야기’, ‘이하늘의 세종플레이’, ‘유태희의 밤으로가는 음악여행’, ‘임재한의 세종문화살롱’, ‘듀오 제이엘이 들려주는 클래식 맛집’ 등을 자체 제작 중이다.

    강창렬 공동대표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방송 제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의 힘으로 지역 발전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주도하는 방송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