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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D/B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며 2000명대를 위협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BA.5 변이가 델타와 오 미크론 변이 보다 10배 정도 재감염률이 높은 우세 종이 되면서 확산 속도는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종합적이고 세심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대전은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954명이 발생했다.

    이 중 유성구·서구(1306명)에서 절반 이상이 발생하는 등 누적 확진자는 52만4314명(시 전체 인구의 36.3%), 누적 사망자는 71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평균 576명(103.2%)이 급증했고,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134명(1시간당 47명)이 발생했다.

    전일보다 1196명이 폭증했고, 이 중 28명이 해외 입국 감염자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28 △중구 316 △서구 696명 △유성구 610 △대덕구 204등이다.
  •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최근 일주일(7.12∼18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12일 968명 △13일 1022명 △14일 1006명 △15일 1055명 △16일 1172명 △17일 758명△18일 1954명 등 793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1134명(시간당 4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788명 (86.2%), 2차 접종 123만3585명(85.4%), 3차 접종 90만3562명(62.5%), 4차는 12만4074명(8.5%)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