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유성구
    ▲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2억8000만 원 규모의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됐던 유성구 주민 참여 예산제는 올해 13개 동에서 총 19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동 별로 1억 원에서 1억5000만 원의 마을사업을 주민 스스로 선정하게 된다. 

    주민총회에서는 우선순위와 최종 사업 내용, 규모 등을 확정하게 된다.

    동 주민총회 일정은 △7월 6일 노은1동 △22일 학하동 △26일 노은3동 △27일 진잠동, 전민동 △28일 온천1동, 온천2동, 신성동 △29일 노은2동, 구즉동, 관평동 △8월 5일 상대동 △8월 6일 원신흥동 순으로 잡혔다.

    주민총회는 참여예산사업 및 마을 문제 등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신청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정용래 구청장은 “35만 구민 모두가 주인공인 주민자치 도시 유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올해 3월 7일부터 4월 22일까지 동별로 접수된 제안사업 439건 중 구청 소관 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와 동별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제안된 사업은 총 170여 건에 25억 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