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전날 比 두배 이상 폭증…221명 발생

대전에서 지난 27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두 배 이상 폭증한 22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51만6544명(시 전체 인구의 35.7%), 누적 사망자는 70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4명(2.4%)이 증가했으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1명(1시간당 8명)이 발생했다.

28일 0시 기준 대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122명이 폭증한 221명이 추가 확진됐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4명 △중구 34명 △서구 80명 △유성구 77명 △대덕구 16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6.21∼27) 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271명 △22일 205명 △23일 159명 △24일 163명 △25일 150명 △26일 99명 △27일 221명 등 126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181명(시간당 8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599명 (86.2%), 2차 접종 123만3254명(85.3%), 3차 접종 90만2397명(62.4%), 4차는 11만8016명(8.2%)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