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는 오는 27일 구청 12층 공연장에서 미국 라이트 주립대학교 바이올린 교수 겸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인 음악가 차인홍의 특강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차 교수가 ‘휠체어는 나의 날개’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강연과 함께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한다.구에 따르면 차 교수는 미국 전역과 러시아, 캐나다, 브라질, 이태리 등 국제적인 객원 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독주회, 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지난달 대통령 취임식에서 음악 연주 지휘를 맡는 등 왕성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특강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 전까지 QR코드 또는 전화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교육아카데미 명사 특강을 통해 문화향유와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