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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5월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6명, 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중 유성구와 서구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대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50만9315(시 전체 인구 35.2%), 누적 사망자는 696(+2)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주보다 주간 평균 224명(27%)이 감소한 가운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604명(시간당 2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21명이 소폭 감소한 446명이 추가 확진됐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78명 △중구 48명 △서구 106명 △유성구 169명 △대덕구 45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5.22~28)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386명 △23일 908명 △24일 844명 △25일 628명△26일 552명△27일 467명 △28일 446명 등 총 423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는 하루 평균 604명 (시간당 21명)의 확진자의 감염자가 나온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153명 (86.2%), 2차 접종 123만1880명(85.2%), 3차 접종 90만252명(62.3%), 4차는 10만8247명(7.5%)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전 거주 확진자 중 695번째 김모 씨(96, 여), 696번째 강모 씨(78) 등 2명은 유성 모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