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브랜드‘Daejeon is U’협업기업 모집 포스터.ⓒ대전시
    ▲ 대전브랜드‘Daejeon is U’협업기업 모집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다음달 24일까지 대전브랜드‘Daejeon is U(대전이즈유)’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전소재기업을 모집해 20여개 기업을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업의 상품에 대전브랜드가 더해지는 협업을 통해 상품 가치가 상승하고 대전브랜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대전이즈유와 공동 상표 사용이 가능한 상품(서비스)을 가진 대전 소재 기업(단체)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 기업은 시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작성하고.  내달 24일까지 시 홍보담당관 사업담당자 전자우편(wandoocong@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20여 개 기업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은 시 브랜드슬로건 대전이즈유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시청 TJ마트 입점지원과 대전홍보관 및 관광안내소에 상품 홍보 등 판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균 홍보담당관은 “대전브랜드를 지역기업과 함께 사용하여 시민의 것으로 안착시키고 지역기업의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콩드슈, 데일리스테 등 총 25개 기업과 대전이즈유 공동브랜딩 협약을 체결했고, 디자인 제작 및 재료비 지원을 통해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협업상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