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기대…개장 기념 통큰 ‘이벤트’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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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쉴 수 있고 먹거리도 살 수 있는 영동전통시장 공동판매장(먹거리촌) ‘영동새참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25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전통시장현대화 사업 공모를 통해 4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 곳은 연면적 약 165㎡에 3개 점포가 입주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화장실, 쉼터공간, 포토존, 안내판, 주차공간 등을 조성했다.새참공간은 영동전통시장상인회가 위탁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개장을 기념해 풍성한 행사도 마련된다.개장 당일 오전 10시부터 1부 행사로 전통시장상인회 주관의 개장식, 2부 행사로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의 통크게 행사, 3부 행사로 영동군청년상인회의 먹거리 야시장 운영 등을 밤 10시까지 진행한다.2부 행사에는 각설이 마당극, 풍물놀이 공연, 길거리 노래방, 꽝 없는 뽑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이현철 시장상인회장은 “영동새참공간이 작지만 예전 전통시장을 되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욱 더 많은 군민들이 찾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