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 대상
  • ▲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안내문.ⓒ충북도
    ▲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안내문.ⓒ충북도
    충북도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4차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자는 18세 이상으로, 3차접종 후 최소 3개월이 경과한 면역저하자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이다. 

    면역저하자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과 당일 접종도 가능하며,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추가접종을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328개 요양병원·시설의 1만1283명의 종사자·입소자에 대한 자체접종 또는 보건소에서 방문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수현 염병관리과장은 “기저질환 등 면역저하자와 집단생활로 감염 전파의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생활하는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안전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