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나병원, 25일 ‘새해 설맞이 쌀 나눔 행사’ 진행

충북 청주 하나병원이 새해를 맞아 25일 ‘설맞이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햅쌀 252포대(10kg·700만 원 상당)를 복대2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요양원 및 사회복지시설 등 22개 기관에 기부했다. 

박중겸 병원장은 “새해 첫 나눔으로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1998년 개원 이래 24년 동안 행복 나눔 활동으로 매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 설 명절에도 810만 원 상당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하나병원은 최근 심혈관, 뇌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확장해 운영하고 있고, 수면 다원검사센터를 다음달 오픈 예정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 완공에 이어 주차빌딩을 연내 완공해 환자 및 내원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