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PC방 누적 13명·청주 고교생 사적 모임 누적 ‘33명’오창 소재 중학생 누적 14명·청주 외국인 종교모임 누적 2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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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한글날 대체 휴일인 11일 청주 외국인 종교모임 및 음성 패널제조업체 집단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청주 22명, 음성 7명 등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 PC 방 집단 발생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증가했으며, 청주 고교생 사적 모임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청주 오창 소재 중학생 집단 발생과 관련해 7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으며, 청주 외국인 종교모임 집단 발생과 관련해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불어났다.

    음성에서는 패널제조업체 집단 발생과 관련해 3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증가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외국인 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무증상자가 10명(외국인 4명 포함)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한편 청주 누적 확진자는 3172명, 음성 905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6979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