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교생 사적모입 누적 30명·청주 오창 소재 中 누적 7명음성 매트리스 집단감염 누적 9명·위성안테나 누적 13명↑
  • ▲ 청주시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한 어르신에게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
    ▲ 청주시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한 어르신에게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에서 10일 청주 고교생 사적 모임‧음성 위성안테나 제조업체 집단 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청주 9명, 음성 6명, 충주 2명, 제천‧증평 각 1명 등 총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중에는 청주 오창 소재 중학교에서 학생 3명(누적 7명)이 감염됐고, 청주 PC방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12명), 청주 고교생 사적 모임 집단발생과 관련해 청주‧증평에서 각 1명(누적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음성 매트리스제조업체 집단 발생과 관련해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증가했고, 음성 위성안테나제조업체 집단 발생과 관련해 이날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증가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한편 청주 누적 확진자는 3143명, 충주 910명, 제천 513명, 증평 156명, 음성 875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6909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