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 나의 반려식물 전시회 포스터.ⓒ국립세종수목원
    ▲ 안녕, 나의 반려식물 전시회 포스터.ⓒ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방문자지원센터에서 ‘안녕, 나의 반려식물’ 주제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시회'는 수목원 외부에서도 국민이 쉽게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나 공공장소를 활용해 개최되는 전시회다.

    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열린다. 오는 10월에는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기가 높아진 반려식물 100여 점이 전시된다.

    수목원은 해당 식물의 기능과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꼈던 국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독일의 소설가 장 파울은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버리지만 현명한 이는 열심히 읽는다. 인생은 단 한 번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