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두 차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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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1생활권 수변공원과 수목원 일원에서 드론서비스 실증한다.양원창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15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가 6개 기업과 LH세종특별본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오는 11월 19일까지 도론서비스 실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6개 참여 기업은 드론시스템㈜와 ㈜경기항공, ㈜한컴어썸텍, ㈜서우, ㈜베이리스, ㈜GSITM 등이다.국토교통부 공모 드론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D·N·A 드론기반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세종 완성'이라는 목표로 9개 드론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이들 참여 기업은 실증비행과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수요처(LH)는 실증현장을 제공한다.시는 이 사업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드론서비스 실증은 드론특별자유화 구역과 규제샌드박스로 지정된 금강보행교 5-1생활권 경계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합강캠핑장, 3생활권 수변상가 및 수변공원, 수목원 인근 도로와 합강교차로 일원 구역에서 진행된다.구체적인 실증구역은 5-1생활권 건설현장과 3생활권 수변상가에서 수변공원까지 약 2Km 구간, 한글공원 인근 수변공원, 세종수목원 주변 도로 등이다.실증비행은 지난 14일 시작해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실증서비스는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모디터링과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세종시와 참여 기업은 비행 시작부터 종료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실시간 상황 보고체계 등 안전도 챙긴다.양 국장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한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드론사업을 우리 시의 새로운 산업, 미래형 먹거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