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논산 26명·천안 8명·서산 3명·아산 1명·예산 1명·홍성 1명 4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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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 등에서 7일 입영장정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논산 26명을 비롯해 천안 8명 서산 3명, 아산 1명, 예산 1명, 홍성 1명 등 모두 4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논산 116~141번(10~20대)은 논산훈련소가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26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들은 육군 논산훈련소 지구병원에서 지난 6일 코로나19 검사과정에서 발생한 입영 장정들이다. 

    앞서 지난 6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 장정 9명(논산 107~115번)이 발생하는 등 6‧7일 이틀간 무려 35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성 113번(10대 미만)은 해외입국자, 서산 321번(30대)~322번(50대)은 충남 3901번의 접촉자, 서산 323번(20대)은 세종 581번과 접촉 후 서산시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738번(20대)은 경기 의정부 확진자의 접촉자, 천안 1431번(50대)은 충남 3897번의 접촉자, 20‧30대인 천안 1432~1433번, 천안 1437번(20대), 예산 51번(1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천안 1434번(40대)은 타지역(진안) 관련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천안 2435번(50대)‧1436번(40대)은 충남 3898번의 접촉자이고, 천안 1438번(20대)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되는 등 이날 충남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