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코로나 학원 방역 현장 특별 점검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지난 7일 학원·교습소 방역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원 밀집 지역인 탄방동 입시·보습학원 점검했다.

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 청취와 학원의 자생적 방역단체인 '학원 자율방역단' 활동상황 격려와 학원연합회 관계자와 의견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설 교육감은 이날 기본방역수칙 강조하고, 마스크 착용, 소독, 환기, 거리두기 등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홍보 포스터와 카드 뉴스를 전달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학생의 안전을 지키면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4월 대전발 학원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3690개 학원·교습소에 대한 특별전수 점검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