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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15일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자리 선도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다.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명칭변경은 청년·중장년층 등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은 이날 진흥원 1층 혁신관에서 관계기관과 경제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허태정 대전시장은 “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의 새 출발이 코로나19로 악화된 고용상황이 나아지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하며, 대전이 일자리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9일 조례개정을 통해 진흥원의 명칭과 기능변경을 확정하고, 중장년지원센터,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했다.한편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은 1998년 대전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로 개관, 대전의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운영됐으며 2012년에는 경제통상 사업 영역의 확대를 반영해 경제통상진흥원으로 명칭을 교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