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창호·보일러 공사 시 최대 300만원 이내 냉난방기기 지원 시 최대 31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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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오는 23일까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에너지효율 및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단열‧창호, 바닥 및 보일러 교체 공사(가구당 최대 300만 원 이내), 냉방기기(가구당 31만 원)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에너지이용 기반시설이 없는 가구 △에너지바우처와 연탄쿠폰 지원 등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단열, 창호, 보일러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포함된 가구다.다만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 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 가구나 2년 이내 기 지원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후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박용갑 청장은 “저소득층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