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이내 공연팀 선정…26일 최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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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주말 ‘버스킹 공연’을 펼칠 관내 개인 또는 단체참가자 등 10개팀을 공개 모집한다.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야외공간에서 공연이 가능한 개인·단체로, 10개 이내 공연팀을 선정한다.선정된 공연팀은 타 행사와 겹치지 않는 날에 시민들이 모이는 엑스포시민광장 특별 무대에서 주말마다 공연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거리 공연과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공모 신청 방법은 대전마케팅 공사 홈페이지 또는 엑스포시민광장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공사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최종 공연팀을 선정한다.고경곤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감상하며 다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