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철도·도시철도 기관 중 2위안전·서비스 분야서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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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가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전국 16개 철도·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2위를 차지했다.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재정 지원 근거 마련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격년마다 실시되고 있다.평가에서 대전 도시철도는 열차 사고·차량 고장률·열차 지연율 등 열차 사고 등 안전 분야와 고객만족도·타 대중교통과의 연계 노력 등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전 도시철도는 올해는 과학도시 대전의 명성에 걸맞게 ‘인공지능(AI) 스테이션’을 조성할 계획이며, 역사에 설치된 CCTV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역무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고안된 첨단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시도된다.박훈기 경영혁신팀장은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도시철도는 2006년 개통 이후 15년 무사고 운행으로 국내 초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