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독거노인 안부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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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구즉동이 4월부터 주 1회 독거노인에 안부 전화하는 ‘구족 똑똑’ 사업을 추진한다.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에 봉사자를 1대1로 전담시켜 주 1회 전화 안부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복지 돌봄의 공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20명의 자원봉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전문교육을 했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발굴해 매칭을 진행한다.주 1회 전화로 봉사자가 작성한 상담일지는 동 복지담당자의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김영미 동장은 “구즉똑똑과 같이 비대면으로도 돌봄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