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민설명회, 6월까지 설계 2024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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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29일 용두동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용두역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건설 추진을 본격화한다.용두역 정거장 설치는 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1호선 환승 이용객의 편리성과 접근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용두역 구조물 계획, 환승 동선, 공사 중 교통처리계획 및 우회 노선 등에 대해 주민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됐다.용두역 정거장은 계룡육교 하부에 건설되는 관계로 작업 공간이 협소해 계룡육교 양쪽 보조 램프를 공사 기간 철거가 불가피성을 설명할 예정이다.이곳을 통행했던 차량의 교통처리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박필우 트램건설과장은 “계룡육교 밑에서 공사가 진행되는데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은 총사업비는 390억 원이 들여 용두동 계룡육교 하부에 건설되고, 내년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