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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설비진단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생필품 센트를 지원했다.24일 보훈청에 따르면 한국전력 설비진단처 직원들이 쌀(10kg), 치약과 칫솔, 반찬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10세트를 대전 지역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후손 10가구에 전달했다.홍호웅 한전 설비진단 처장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든든한 보훈 나눔 후원에 감사드리며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명예롭고 품격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전력 설비진단차는 고령 보훈 가족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반찬 및 식사 대용 식품, 이불 세트, 미끄럼방지 매트 등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