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
대전 동구 소제 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최근 최근 대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서 공동주택 설계 등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았다.21일 동구에 따르면 소제 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구 소제동, 대동, 자양동, 가양동 일원 총면적 35만 1535㎡를 개발해 공동주택 3862세대,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사업이다.이 사업은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사유로 2009년 중단됐으나 2018년 12월 송자고택 주변을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공원 조성 사업으로 확정함으로써 사업성이 확보돼 2019년부터 정비 사업을 재개했다.동구는 소제 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해 2020년 9월까지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및 동구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했디.관련 부서와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까지 이르렀으며 오는 2022년 하반기까지 사업 시행계획인가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황인호 구청장은 “오랜 기간 기다려온 소제 구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고하기 위해 대전시 및 LH와 긴밀히 협조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