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속 중소기업 89명 합격
  • ▲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전경.ⓒ대전교육청
    ▲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전경.ⓒ대전교육청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취업 명문으로 우뚝 서고 있다.

    17일 학교에 따르면 2020학년도 졸업생 중 국립공원공단 등 44명, 일반 중소기업 등에서 총 89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성과는 꿈·도전·성취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과 교사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다.

    공공기관은 △KDB산업은행 1명 △한국산업인력공단 1명 △국가 철도공단 1명 △한국전력기술 1명 △국민건강보험공단 2명 △ LH토지주택공사 1명 △한국국제협력단 1명 △지역인재 공무원 1명 △삼성 SDI 1명 △ KT&G 1명 등 기관에 총 44명이다

    이 외에도 △㈜트루윈 △㈜라이온켐텍 △코리아이플랫폼 △ 대한감정평가법인 등을 비롯한 탄탄한 중견 및 중소기업 사무직에 총 89명의 학생의 취업이 확정됐다.

    회계 분야 특성화고인 대전여상은 최고의 교육환경 속에서 학년별 차별화된 맞춤식 전문교육을 하고 있으며 취업 연계형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으로 해마다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조중택 교장은 “앞으로도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 교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