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이후 무사고…5억2천만 명 수송·2500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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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가 개통 15년간 무사고 기록과 함께 5억2000만 명을 수송하며 지구둘레 543바퀴에 달하는 2500만㎞ 운행하는 등 진기록을 남겼다.15일 도시철도에 따르면 개통 15주간을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한 특별 현장점검, 지역 아동시설 직원 재능 기부,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등 시민 성원에 보답에 나선다.올해는 대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스테이션’안전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다.역사에 설치된 CCTV가 실시간 모니터링해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나 몰래카메라 촬영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역무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고안된 첨단 시스템으로 대전 도시철도에서 세계 최초로 시도된다.김경철 사장은 “도시철도가 대전 발전을 이끌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올해 역점 사업추진 방향을 대전시의 핵심 시정 가치인 포용·상생·공존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