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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15일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 신축 설계 공모 당선작 쿠파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서구에 따르면 이번 설계공모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자기계발, 공동체 교류 등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당선작은 쿠파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며, 주차장을 북측에 배치해 내부 공간의 주간업무 기능성을 향상시키고 도로에서 파사드의 면적을 높였다.특히 이 작품은 인지성이 우수하고, 내부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장종태 청장은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이 생활의 활력을 주는 지역거점이 돼 많은 주민이 일상의 회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은 도마동 144-37번지 외 1필지에 총사업비 54억6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150㎡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2월 준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