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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가 다음달 9일까지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 소화장치 등 336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대응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 시설이다.10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방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점검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확인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 요인 현지 시정 조치 △소방용수 보조 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확인점검 △ 화재 발생 시 인근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 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이다.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