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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상 감사 기간을 7일에서 4일로 단축 운영하고, 예산의 조기 집행을 지원한다.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일상감사는 2012년 도입됐으며, 시설공사·물품구매 등 사업집행에 앞서 계약방식·원가산정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적 감사방식이다.일상감사의 대상은 주요 정책사업 중 10억 원 이상 신규사업, 3억 원 이상 시설공사, 2000만 원 이상 물품구매 등이며, 2016년 45건, 2018년 96건, 작년에는 127건의 일상감사를 했다.지난해는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구매, 열화상 카메라 구매 등 코로나19 방역 관련해 15건의 물품구매와 7건의 예비비 사용 건을 신속하게 일상감사 처리해 일선 학교에 긴급 지원했다.박홍상 감사관은 “대전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일상감사 기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예산의 조기 집행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