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종합지원센터 거점기관 분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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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4일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육아 종합지원센터) 둔산점’ 개소한데 이어 4일 동구판암점을 개소를 통해 각종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우며 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감하는 행복한 자람터를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이 저출산 환경개선을 위해 둔산동 소재 하나은행 유휴공간(전용면적 457.62㎡)을 무상으로 제공한 결과물이다.어린이 장난감도서관 둔산점은 총사업비 6억 원으로 장난감 대여, 놀이체험, 시간제 보육실 등 이용하는 영유아와 부모들의 관점에서 가장 필요한 원스톱 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조성됐다.최신 장난감 233종 691점을 비치해 연회비 1만 원에 2점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성장발육이 늦는 영유아를 위해 감각 통합장난감을 도서관 내 별도 공간으로 마련해 양질의 육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 놀이체험실은 과학 선도 도시 대전의 의미를 담아 우주선에서 은하수 경험 등 우주를 테마로 한 영유아 놀이 콘텐츠로 구성했다.시간제 보육실은 시간제 보육(월~금, 9시~18시)과 대전형 시간제 보육(평일 야간, 토요일)으로 운영된다.대전형 시간제 보육은 야간, 토요일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양육 부담 경감 및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100곳 확대, 0세 전용 어린이집 30곳 지정 등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은 대전시 육아 종합지원센터의 분소 기능으로 서구지역 등 원거리 이용자들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어린이집 지원, 부모교육 등 거점 센터 역할로 육아 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