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공간 통해 감염도…무증상 감염자도 잇따라 발생
  • ▲ 강원 원주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원주시
    ▲ 강원 원주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원주시
    15일 대전에서 가족, 직장동료, 동일공간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꺾이지 않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70대 659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됐고 서구 미취학 아동 660번은 가족인 602번 접촉자로 지난 11일부터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유성구 취학아동인 661번은 가족인 513번과 접촉 후 무증상이었으나 지난 2일부터 가가 격리 중 확진됐으며, 662번은 서구 거주 30대로 역시 동료인 649번과 접촉한 뒤 콧물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덕구 40대 663번은 직장동료인 512번과, 664번은 중구 거주 20대로 동일 공간에 있었던 657번과 접촉한 뒤 무증상을 보였으나 확진됐다.

    한편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를 포함해 모두 65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