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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020학년도 희망메아리 가족문화체험활동을 내년 초까지 실시한다.이번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가족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마련됐으며,지난달 2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Wee센터는 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전문 공방을 통해 베이킹 체험과 도예 체험 등 문화체험을 제공한다.가족 간 유대감과 정서적 교감을 촉진할 수 있는 교구로 구성된 가족관계증진 꾸러미를 해당 가족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개별 가족 단위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조인숙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학생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을 보내면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도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