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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엔오엔 우덕구 대표가 30일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을 방문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휴대용 살균기 4000개를 지정,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제공된다.엔오엔 우 대표는 “닥터클로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배경을 밝혔다.엔오엔은 2014년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휴대용 할균기를 개발, 특허 출원 및 미국FDA 등록을 받은 뒤 대형마트와 면세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