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3463호 신규 공급 주거안정 기대
  • ▲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이 23일 황인호 동구청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장충모 LH부사장,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 장철민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전동구
    ▲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이 23일 황인호 동구청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장충모 LH부사장,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 장철민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전동구

    대전 동구가 23일 천동3구역 사업지구에서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을 갖고 안전사고 없는 공사를 기원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대전시 천동, 효동 일원 부지면적 16만3000㎡에 총 3463호(공공분양 2751호, 공공임대 712호)를 신규 공급하는 것이며, 동구청과 LH, 계룡건설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6년 지구지정 이후 LH 경영난 등으로 답보 상태에 있었으나 주민과 동구청, 대전시, LH의 협력으로 작년 6월 사업시행계획인가 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이어 같은 해 11월부터 보상 절차를 마무리한 뒤 기공식을 갖게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오늘 기공식을 계기로 대동2, 소제, 구성2구역 등 나머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순항과 혁신도시 지정 등 연이은 호재로 동구가 대전의 중추도시로 급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공식을 축하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장충모 LH부사장,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 장철민 국회의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