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19일 세무대리입·납세자 불편 해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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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은 19일 세무대리인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청 청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납세자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세무대리인 20여명으로부터 세무조사대리 과정에서 경험한 납세자 불편사항 등 현장의견을 청취했다.세무대리인들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세무조사 부담을 적극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고, 세무조사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과 개선방안도 논의했다.이청룡 청장은 “조사대상 납세자의 불편 및 건의사항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 마련과 세무조사 과정에서 적법절차 준수에 대한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해 납세자 권리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청장은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사유예, 조사연기 등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국민이 편안한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