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수거 나선 홍성열 증평군수, 환경미화원 변신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

증평군은 6일 홍 군수와 전광식 부군수가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환경을 직접 챙기기 위해 미화원 1일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미화 체험은 단체장 취임일을 맞춰 통상적으로 하는 이벤트 행정과는 결이 달라 눈길을 끈다.

홍 군수는 수거 청소차량 탑승‧이동 작업과 대형폐기물 수거 상·하차 작업을 직접 체험했다.

홍 증평군수는 “오늘  체험은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직접 해보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미화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