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전통시장연합회 주관 14~30일…14개 전통시장과 성안길상점가에서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 지급, 1인당 1일 1회 참여기회 제공
  • ▲ 청주전통시장연합회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지역상권 생기팡팡 프로젝트'홍보물.ⓒ청주시
    ▲ 청주전통시장연합회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지역상권 생기팡팡 프로젝트'홍보물.ⓒ청주시

    충북 청주전통시장연합회(회장 이용운)가 14개 전통시장과 성안길상점가에서 ‘지역상권 생기팡팡 프로젝트’를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끊겨 활력을 잃어버린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 기간 동안 전통시장이나 성안길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고 현금영수증 또는 카드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되도록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인당 1일 1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만큼 각 시장에서는 매일 행사 장소내 소독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청주시 경제정책과는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과 상인들이 생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