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201번, 배우자 등 9명 접촉…21일 하루 10명 감염 198~201번 확진자, 186, 187번 접촉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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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4명의 양성 판정나오면서 ‘n차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21일 하루 사이 1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2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201명으로 증가했다.이로써 대전시는 해외입국자 22명을 포함해 201명으로 증가했다.대전시는 이날 “198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 거주 80대 남성(198번)으로 21일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18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동거 가족은 배우자 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유성구 봉명동 거주 40대인 199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가래와 몸살 증세 발현으로 21일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를 검사한 결과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동거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3명이다.200번 확진자는 유성구 송강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지난 20일 인후통의 증세를 보여 다음 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18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동거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3명으로 역학조사 결과 나타났다.유성구 어은동 거주 20내 남성인 201번 확진자는 무증상 증세를 보였으나 21일 검사한 결과 2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도 18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동거가족은 부모 2명이다.특히 대전 186(50대)·187번(20대) 확진자는 유성구 어은동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이며 이들은 서울에서 생활을 하다가 최근 대전으로 내려온 181번(20일 확진 판정)과 접촉해 감염됐다.